가정에서 복합기나 프린터기를 살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일까요? 저렴한 가격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잉크값으로 인한 유지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종종 집에서 문서를 출력해보면 A4용지 보다 잉크값으로 인한 부담감이 꽤 크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는 좀 독특한데 기존에 삼성전자의 복합기(SL-J2165W)를 사용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한 제품을 중고로 팔고 새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멀쩡한 제품을 처분하면서까지 복합기를 새로 구매한 이유는 앞서 언급한 '유지비' 때문입니다. 혹시나 잉크값이 저렴한 가정용 프린터(복합기)를 찾으신다면 꼭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최저가 약 11만원대 제품으로 가격대는 착한편이며, 딱 필요한 구성품만 들어있습니다. 피아노처럼 하이..
유튜브를 통해서 자가정비나 튜닝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면서, 간단한 배선 작업을 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실내 무드등(앰비언트)이나 LED 작업을 DIY로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미등 배선 찾는 방법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실내 배선작업에 대해 초보인 분들은 위해 미등 배선 찾는 방법, 미등 신호에 배선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미등은 핸들 왼쪽의 조명 스위치를 돌려서 직접 ON 하거나, 'AUTO' 모드에 있을때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점등되기도 합니다. 미등이 점등되었는지 가장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게 실내 스위치 조명입니다. 미등이 점등되면 실내 모든 버튼에 조명이 들어오는데, 말인즉슨 점등되는 실내 모든 버튼에는 미등 신..
올 여름 장마같지 않은 장마가 지나가서인지 유난히 뜨거웠던 두달이 벌써 지나갔습니다. 무슨 선풍기 리뷰를 이제서야 작성하나 싶으면서도, 처음 사용해보는 무선 선풍기인만큼 한달 이상 실제 사용해보고 솔직한 장점과 단점을 작성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직접 구입한 거실용 무선선풍기는 디바인바이오 라는 대표 브랜드 안에 포함된 "디디오랩 무선선풍기" 입니다. 모델번호는 DEF-K16SW 고, 샤오미 무선선풍기와 종종 비교되는 모델입니다. 디디오랩이라는 브랜드가 생소한 분들도 많겠지만,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로 꽤 알려져있고 제품의 완성도가 훌륭한 편이므로 살짝 색안경을 끼고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구성품 디디오랩 무선선풍기는 처음 박스를 받아서 언박싱하면서 의문이 드는게 정상입니다. "구성품이 다 들어있는게 맞나?"..
태블릿이나 휴대용 모니터 같은 전자제품들이 갈수록 가벼워지고 다양해지면서, 차량에서 사용하는 빈도수가 정말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앞좌석 헤드레스트 뒤에 달려있는 모니터가 희소성있는 부의 상징이었는데 말이죠. 특히, 아이를 위해 태블릿이나 모니터를 거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니터가 커지는 만큼 거치대의 성능도 중요합니다. 운전중에 네비나 모니터가 떨어지면 실내에 폭탄이 떨어지는것처럼 당황스러운데, 센터페시아에 모니터 설치를 계획하면서 튼튼한 거치대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큰 모니터를 잡아줘야 하니, 가장 중요한 조건은 가성비가 아닌 안정적인 성능이었습니다. 그래서 각종 포털사이트 차량용 태블릿 거치대 순위권에 있는 베이직기어 社 "BG-CTM1" 제품의 약 4개월간 롱텀 사용기를 ..
작년 3월, History 카테고리에 글을 쓴 이후 1년반만에 또 하나의 글을 쓸 일이 생겼네요.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큰곰" 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타고난 글쟁이도 아니지만, 시대가 어떻든 영상보다는 글이 갖고있는 잠재력이나 가치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해서 우직하게 쓰고 있었는데.. 정보의 접근성면에서 시대의 흐름에 맞출 필요가 있는 것 같더군요. 여느때처럼 자가정비를 하는데 '사진 촬영도 충분히 어려운데, 여기서 쫌만 더 어려워지면(?) 영상 기록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번 두번 샘플로 촬영해보니 불가능해보이지 않았고, 의지만 있다면 블로그와 병행해서 지속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채널 이름도 "큰곰" 이라고 맞추고, 블로그와 같은 소속감으로 진..
휴대용 모니터라는 용어 자체도 생소할 정도로 관심이 전혀 없었습니다. 저처럼 생소한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은 자체 운영체제가 있어서 독립된 기기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휴대용 모니터는 다른 입력장치의 화면만 출력해주는 모니터입니다. '아니 근데 그런게 왜 필요해?' 라고 물으실 수 있지만, 생각보다 닌텐도 같은 휴대용 게임기, 노트북의 확장용 모니터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 휴대용 모니터가 조금 관심을 받게 된 배경에는 삼성 덱스(DEX) 가 있습니다. 저도 노트20 울트라를 사용하면서 스마트폰 본래의 성능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 조사하던차 과거 노트8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삼성 덱스의 높은 활용도를 알게되었습니다. 잠시 덱스..
지나가는 차량을 조금만 관심있게 보면, 측면에서 포인트를 주는 부분이 2가지 있습니다. 측면 유리창 둘레에 크롬 몰딩으로 라인감을 주거나, 차량 색상과 다른 크롬 도어 손잡이를 장착한 경우입니다. 차종마다 상이하지만, 준중형에서는 도어 아웃사이드 핸들(이하 도어핸들 or 외캐치)이 크롬일때 심심하지 않고 좀 더 꾸민듯한 모습처럼 보이는 편입니다. 크롬 도어 핸들은 도어 아웃사이드 벨트 웨더스트립과 함께 세트로 변경해주면 더 통일감 있고 측면의 완성도를 올려줍니다. 현대/기아자동차 뿐만 아니라 근래 수입 차량들도 도어 외캐치 교체하는 방법은 동일하고, 난이도가 정말 낮은 작업 중 하나이므로 관심 있으시다면 꼭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글] [AD] 아반떼AD 실내등, 번호판등 LED 교체 방법 DIY..
손을 가져가면 '지잉~' 열리고, 다시 '지잉~' 하고 닫히는 무선충전기가 즐비한 시대에 유선 충전기에 대한 글을 쓰자니 다소 민망하네요. 아무리 무선이 편리한들 아직까지 급할때 유선 충전기가 제공하는 충전 속도는 무선 영역에서 넘보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차량용 유선 스마트폰 충전기는 작고 충전속도만 빠르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에 반해 종류가 너무 다양하고 값비싼 녀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본에 충실해서 언제든 빠른 충전속도를 자랑하는 킹성비의 Baseus(베이스어스) 30W PPS 차량용 유선 충전기를 추천해드리게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LF쏘나타와 아반떼AD 두 차량을 운용중이기에 아이템도 항상 2개씩 구매합니다. 때문에 더더욱 가성비를 따지게 되는데, Baseus 제품으로 2개..
윈도우 7을 사용하다가 얼마전에 윈도우 10을 설치해서 신 문물에 열심히 적응하는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바탕화면이나 각종 창 안에 보이는 아이콘의 X 표시가 매우 거슬리더군요. 마치 문제가 있는것 마냥 빨간색으로 X 표시해놓은게 불쾌해서 없애는 방법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X 표시의 원인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드라이브(OneDrive) 서비스 때문인데, 네이버 MYBOX(과거 N드라이브)와 같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말합니다. 불필요하게 윈도우 10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치되어,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내 데이터를 동기화하고 있습니다. 기본 용량도 5GB 밖에 안되고 굳이 필요도 없는데, 용량이 가득차서 더 이상 클라우드에 동기화되지 못한 파일(아이콘)들을 X로 표현하고 있는겁니다...
우천시에 와이퍼 모터가 고장나서 작동 불량이거나, 블레이드날이 너무 오래되어서 잘 닦이지 않는 경험을 해보셨다면 와이퍼가 얼마나 중요한 부품인지 아실겁니다. 특히, 장마철에 스콜성 폭우가 쏟아지는등 강수량이 갈수록 많아지면서, 장거리 고속도로 운전자에게 와이퍼는 생명과도 같습니다. 차량 1대를 소유하고 있을때는 와이퍼 가격에 크게 개의치 않았는데, 차량이 2대가 되니 금액을 무시할 수 없더군요. 그래서 아반떼AD 와이퍼를 알아보는데, 와이퍼의 종류부터 비용까지 모르고 있던 부분이 많아 간단하게 정리해서 정보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를 기준으로 가성비 좋은 와이퍼는 어떤 제품인지 글의 말미에 알려드릴테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 글] [LF] 장마철 대비 LF 쏘나타 와이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