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서 아반떼AD 차량에 더블 브레이크 설치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집에서 더블 소켓의 점점을 분리해서 준비해주시면 차량에서 작업할 시간이 단축되므로 1편을 보고 따라오시면 됩니다. [관련 글] [AD] 테일램프 제동등 "더블 브레이크" 설치방법 DIY _ 1편 [Tip] 현대/기아 순정부품 검색 꿀팁 (feat. 현대모비스 WPC) [Tip] 현대/기아 정비지침서 온라인 확인방법 꿀팁 (feat. GSW) [AD] 아반떼AD 트렁크 우산걸이 설치하는 방법 DIY [AD] 아반떼AD 후방 깜빡이 교환하기 DIY 차량에 설치하는 방법 브레이킹시 추가로 점등될 제동등이 트렁크에 달려있기 때문에 트렁크 리드 트림을 탈거해야 합니다. 트렁크 리드 트림은 일자/십자 드라이버만 있으면 탈거할 수 있..
주행중 브레이크 페달을 조금만 밟아도 후미등에 있는 벌브로 신호가 전달되면서 이른바 "제동등(브레이크등)" 이 점등됩니다. 뒤따라 오는 차량에게 앞차의 감속을 알려주기에 정말정말 중요한 이 제동등에도 차량 세그먼트, 옵션에 따라 기능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현대자동차를 기준으로 중형세단(쏘나타) 부터 옵션에 따라 더블 브레이크가 적용되지 않는데, 평소에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으면 모르는 분들이 다수일 것 같습니다. 먼저 더블 브레이크가 뭔지부터 사진 한장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관련 글] [Tip] 현대/기아 순정부품 검색 꿀팁 (feat. 현대모비스 WPC) [Tip] 현대/기아 정비지침서 온라인 확인방법 꿀팁 (feat. GSW) [AD] 아반떼AD 트렁크 우산걸이 설치하는 방법 DIY [A..
전문적이진 않지만 오디오 및 스피커에 관심이 있는 인간인지라, 카오디오에도 호기심은 늘 있었습니다. 현대모비스표 앰프가 장착된 LF 쏘나타의 스피커가 보잘것 없지만, 일정 볼륨 이상 올려주면 그럭저럭 들어줄만은 했습니다. 그런데, 어떠한 외장앰프도 없는 아반떼AD의 깡통 오디오 시스템은 정말 받아주기 힘든 수준이더군요. 특히나 장거리 출퇴근러로서, 음질에 욕심있는 환자로서, 차에서 빵빵하게 음악듣는걸 즐기는 사람으로서 이대로 당할수(?) 만은 없었습니다. 출퇴근 머신 아반떼에 3~40만원부터 시작되는 알갈이 같은 행위는 하기 싫었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오디오 음질을 조금만 더 향상시키고자 오랫동안 서칭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다 알게된게 바로 DSP 앰프 튜닝이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핫한 PUZU 社 DSP..
아반떼AD를 중고차로 구매할때 외관상 단 하나의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헤드램프 습기" 였습니다. 구매당시 겨울이라 낮은 외기온도 탓인지 뜨거운 헤드램프 안쪽에 습기가 맺혀 있더군요. 미관상 좀 걸리적거릴뿐 크게 불편함 없이 주행중이었는데, 겨울이 다시 찾아오자 바로 습기가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헤드램프 습기는 하우징의 실링 처리가 불량하거나 파손 등 기밀이 유지되지 않으면 발생되는데, 그런 경우에는 자가정비가 불가능하고 전문 업체에 맡겨야 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간단히 해결 가능한지 시도해볼만한 방법이 있는데, 바로 헤드램프에 있는 "흡습제" 를 교환하는 겁니다. 옷장속 물먹는 하마처럼 헤드램프에도 흡습제가 들어있는데, 영어로 "모이스처 업소번트(Moisture Absorbent)" 라고 합니다..
차량을 1대만 소유했을때는 몰랐는데, 출퇴근용 AD를 구입해보니 와이퍼 같은 사소한 소모품도 교체비용이 2배로 들면서 부담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출퇴근 머신인 AD는 하루종일 회사 야외주차장에 있어서인지 지하주차장에 있는 LF보다 와이퍼 블레이드 컨디션이 훨씬 빨리 악화되는것 같았습니다. 비용 때문에 교체를 미루기에는 장거리 주행에 시야 확보가 안되서 불안하고 눈에 피로가 금방 쌓입니다. 와이퍼 교환 횟수를 1~2회만 줄여도 부담이 많이 줄어들것 같아 고민해보다 방법을 한가지 찾았습니다. 와이퍼 블레이드 연마를 통해 컨디션을 회복하는 방법인데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유의미한 효과를 체감하였기에 한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관련 글] [AD] 장마철 대비 와이퍼의 종류부터 내돈내산 추천까지 (fea..
매일같이 열고 닫는 자동차 문 안쪽을 자세히 보신적 있으신가요? 차종에 따라 자동차 안쪽 문 형상이 조금씩 다른데 데, 차종 불문하고 반드시 장착되어 있는 부품이 있습니다. 바로 '도어 오버슬램 범퍼' 가 그 주인공인데, 말 그대로 문(door)을 세게 닫을때(overslam) 충격을 완화(bumper)해주는 고무 댐퍼입니다. 그런데 이 도어 오버슬램 범퍼는 차종에 따라 앞/뒤 문에 장착된 갯수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분명히 있어야 할 도어 오버슬램 범퍼가 없이 구멍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차량들도 많다는 겁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 오늘 도어 오버슬램 범퍼는 왜 없어졌는지, 다시 빠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초 간단한 DIY 방법을 한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물 새로 장착해줄 ..
내 시간과 노고가 아깝지만 자가정비를 하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내 손으로 차량의 신차 컨디션을 최대한 유지시키면서 얻는 재미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부품 카테고리 중 하나가 바로 센서류입니다. 얄팍한 지식으로는 연소 과정이 동반되는 내연기관 차량이 전기차보다 쉽게 오염되고 신경쓸 센서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디젤차량은 오염되는 수준이 최악인데, 가장 대표적이면서 접근이 쉬운게 AFS(에어플로우센서)와 BPS(부스트 압력/흡기 압력/부스트 프레셔 센서)입니다. 에어플로우 센서에 이어서 흡기 압력 센서를 셀프로 세척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관련 글] [Tip] 현대/기아 순정부품 검색 꿀팁 (feat. 현대모비스 WPC) [Ti..
자동차는 단순히 엔진이 돌아가면서 바퀴가 돌아가는것 처럼 보이지만,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곳곳에 사용된 센서 수만 해도 꽤 많습니다. 그 중에서 공기나 혼합기에 의해 쉽게 오염되서 세척해줄 필요가 있는 센서들도 있고, DIY 로 도전해볼법한 놈들도 있습니다. 셀프 세척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부품 중 하나가 'MAFS(Mass Air Flow Sensor_에어플로우 센서)' 입니다. 노후 경유차였던 2004년식 지프 그랜드체로키에도 했던 작업인데, 아반떼AD 디젤 차량에도 해봤습니다. 반드시 아반떼AD 디젤에만 국한된건 아니고 대부분의 현대/기아자동차는 방법이 동일하니 참고해서 따라해보셔도 어렵지 않습니다. 준비물 에어플로우 센서 세척은 엔진룸 작업임에도 많은 공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배터리 (-)..
차량을 유지/관리하는데 있어서 엔진오일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중요한게 냉각수(부동액) 입니다. 엔진오일이 없어도 윤활이 안되서 문제가 생기지만, 냉각수가 없으면 냉각(쿨링)을 시켜줄 수 없어서 엔진이 과열되어 폐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엔진오일은 시기에 맞춰 잘 교환해주지만, 냉각수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정비소에서 엔진오일 교환시 냉각수가 부족하면 차주에게 인지시키고 서비스 개념으로 조금씩 보충해주기 때문에 운전자가 관리에 더 소홀해지기도 합니다. 현대/기아자동차 기준으로 이 냉각수에 대해 근래에 변경된 부분이 있습니다. 정확한 시점은 모르겠으나 대략 2018년 전후로 출고한 신차들은 냉각수 색깔이 기존의 초록색에서 분홍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우연히 새로 출고한 지인들 차량을 보다..
유튜브나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사무용품 추천' 이라고 검색하면 관련된 컨텐츠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새롭게 자리잡은 시장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코로나가 참 많은 것들을 바꿔놓았다는게 좀 씁쓸하네요.D 저 역시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키보드/마우스 사용시간이 더 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고자 각종 키보드와 마우스를 알아봤는데, 그만 끝판왕 제품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버튼 하나로 키보드/마우스 입력창 및 커서가 PC와 스마트폰을 넘나드는 이런 제품이 있다니.. 그것도 사용중인 키보드/마우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혹시 사무실용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현재 내 키보드/마우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핸드폰과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