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LF 쏘나타 하체털이" 다섯번째 컨텐츠입니다. 분명히 다섯번째인데 한것보다 할게 더 많은 것 같은 아주 무서운 시리즈입니다. 앞서 다른편을 보지 못한 분들은 글 하단의 [관련글]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털이할 하체 부품은 "프론트 로워암" 입니다. 쇽업쇼바(스트러트)를 제외하고 하체에서 가장 큰 링크 부품인데 그만큼 하는 역할도, 교체시 체감되는 부분도 큰 편입니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준비물 프론트 로워암은 체결된 볼트/너트 개수가 적지 않아서 필요한 소켓도 다양합니다. 17, 19, 21 그리고 22mm 소켓이 필요한데, 22mm 는 제 컨텐츠에 처음 등장한 가장 큰 소켓입니다. 그만큼 큼지막한 부품을 떼어내는 작업이므로 살짝 두근대셔도 됩니다. 이 외에 롱노즈 플..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더 자주 사용하면서, 최근에 무선충전 거치대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본문 하단 관련글 참고) 그런데, 무선충전 기능이 있는 거치대를 사용하다보니, 치렁치렁한 선이 매우 거슬리더군요. 이렇게 치렁치렁하게 당할수만(?) 없기에 배선정리 방법을 고민해보다 좋은 방법을 찾아내고 말았습니다. 소개해드릴 방법은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LF쏘나타에만 해당되는 내용일 수 있으나, 차종에 따라 응용하실 수도 있으니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F 쏘나타 무선충전기 배선 매립하는 방법 LF 쏘나타 뿐만 아니라 센터페시아 송풍구 쪽에 무선 충전 거치대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런 모습일 것 같습니다. 콘솔 하단에 있는 시거잭에 USB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니 케이블이 밑에서부터 위에까지 지저분하게 널..
스마트폰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면서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거치대 제품들이 우후죽순 생겨난지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거치대가 스마트폰을 인식하는 능력이 미흡해서 열리지 않던가 멋대로 열리는 등 불편함이 많아 보였는데, 근래에는 제법 완성도가 많이 올라간 것 같더군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어느새 선을 꽂는게 너무 불편해져서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맥세이프처럼 자석으로 붙으면 좋으련만 갤럭시 유저라서 열리고 닫히는 제품으로 알아보게 되었고, 기본기에 아주 충실한 좋은 제품을 찾았습니다. 스마트폰 악세서리로 유명한 '주파집' 브랜드 제품인데 제품명은 "CWC02CP" 입니다. 15W 무선 고속충전 지원, 내장 콘덴서로 시동OFF 에도 탈착 가능, 안정적인 자동 좌우..
가까운 지인들은 아는 사실인데, 과거 로이라이더에서 현 블로그로 새로 오픈하면서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사실 제 꿈은 어렸을적부터 카레이서였고, 아직까지 드라이빙 및 고성능 차에 대해 끝없이 갈망하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모터스포츠의 불모지 같았던 우리 나라에 현대자동차에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처음 생겼을때, 설레는 마음으로 영암서킷까지 가서 Level 1을 이수했던 기억이 납니다. 현재는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라고 새롭게 브랜딩되었는데, 최근에 현대에서 태안에 '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를 만들면서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영암 이후로 4~5년만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레벨2 를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드라이빙 아..
LF 쏘나타 하체털이 네번째, "리어 스테빌라이저 부싱" 편입니다. 지난번 프론트 스테빌라이저 부싱 교체를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은 본문 하단의 '관련글' 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프론트 부싱때는 신중하게 고민하고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렸는데, 리어 스테빌라이저 부싱은 그나마(?) 공간이 좀 있어서 프론트 보다는 할만합니다. 프론트와 교체 방식은 동일하니 한번 시작해보겠습니다. 준비물 차량 하부 작업을 위한 작기, 말목지지대, 고임목 등 기본적인 공구를 제외하고 필요한 공구들입니다. (아래부터) 토크렌치, 길이조절 라쳇렌치, 대형 일자드라이버, 5인치 익스텐션 소켓, 14mm 소켓, 유니버셜 조인트, 14mm 플렉시블 라쳇 스패너, 일자 드라이버, 몽키스패너 그리고 M10 x 1.25피치 볼트 2개가 필요합니..
LF 쏘나타 하체털이 중 '앞 스테빌라이저 부싱 교체하기' 2편입니다. 1편에서는 장착된 부싱을 탈거해서 신품과 비교하는 모습까지 보여드렸는데, 앞선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글 하단에 [관련글]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프론트 스테빌라이저 부싱 장착 방법 최종적으로 스테빌라이저 부싱은 다시 스테빌라이저바에 끼워지고, 그 위에 U자 모양의 브라켓이 덮어씌워져야 됩니다. 부싱은 살짝 벌려서 스테빌라이저바에 다시 끼울수 있지만, 브라켓은 사람 손으로 절대 끼울 수 없습니다. 2편에서는 어떻게 부싱 및 브라켓을 제 위치에 끼우는지 중점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부싱은 손으로 벌리면 쉽게 벌어지면서 사진과 같이 스테빌라이저바에 끼울 수 있습니다. 혹시 끼우기 힘든 분들은 WD-40을 미리 도포하시면 매끄럽게 잘 들어갑..
야심차게 시작한 LF 쏘나타 하체털이 3편 '프론트 스테빌라이저 부싱' 교체편입니다. 아직 교체할 부품들이 많지만, 프론트 스테빌라이저 부싱만큼 어려운건 없을것 같습니다. 아니 그래야만 합니다. 리프트 없이 바닥에 앉아서 하는 특성상 안그래도 힘든 하체털이인데, 프론트 스테빌라이저 부싱 정비성은 정말 역대급입니다. 정비성 최악의 근본 원인은 손이 들어갈 공간이 없다는게 가장 큰데, 재미삼아 한번 보시고 신중하게 고민하시고 도전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준비물 차량을 들어올리기 위한 기본 공구는 생략했습니다. 소켓은 12mm 숏/롱소켓, 14mm 숏/롱소켓 각각 필요하고, 3/8인치 볼 조인트가 꼭! 있어야 합니다. 3/8인치 길이조절 라쳇, 토크렌치, 12mm 플렉시블 라쳇 렌치도 필요하고 일반적인 일자..
마우스나 키보드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고 왜 굳이 비싼 제품을 써야하는지 몰랐는데, 블로그와 유튜브 영상 편집을 하면서 손목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비싼' 마우스가 아니라 '효율적이고 편한' 마우스의 필요성에 대해 알게되었고,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문서작성, 편집 등 사무용 마우스의 최강자는 로지텍 MX Master 임이 분명하나, 저 같은 아마추어에게 10만원을 훌쩍 넘는 마우스는 과유불급이고 성능을 모두 뽑아내지 못할것 같아 걸렀습니다. 많은 분들이 MX Master를 한번 쳐다보고 '좋은건 알겠는데, 나한테 굳이 저정도 까지는..' 하고 돌아서면서 다른 제품을 찾을것 같은데, 그런 측면에서 딱 좋은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로지텍 M720 모..
가끔씩 사용하는 데스크탑에 유선인터넷 연결이 안되서,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테더링을 위해 USB 케이블을 꽂은채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게 너무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좀 오래 사용할 제품으로 무선랜카드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무선랜카드' 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는데 USB 스틱처럼 생긴 보급형(?) 제품은 일단 걸렀습니다. 인터넷 속도를 떠나서 외형적인 크기부터 충분한 성능이나 안정성면에서 부족하다 판단되었고, 오래 사용하기 어려운 제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고심끝에 최종적으로 선택한 제품은 ipTIME "AX2000UA" 모델입니다. USB 스틱형이 아닌 이런 거치형(?) 무선랜카드도 비싼 제품은 금액대가 살벌한데, 와이파이6 와 5GHz 까지 지원되면서..
자동차 자가정비를 하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구 중하나가 작기(jack) 입니다. 작기는 차를 들어올리는데 사용되기 때문에 이보다 공구 사용 빈도가 정말 높습니다. 하지만, 리프트기 없이 수동 작기로 몇번만 작업해보면 들어올리고 내리는 그 행위가 정말 너무 힘듭니다. 차량을 띄울때마다 비싼 유압작기 대신 좀더 쉽게 들어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수동 작기에 사용하는 아주 유용한 공구를 하나 찾았습니다. 사진처럼 수동 작기 돌리는 부분에 1/2인치 6각 소켓 형상을 만들어주는 어댑터인데, C자형 고리를 걸어서 돌리는 방식보다 라쳇으로 덜 힘들게 올릴 수 있을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제품 구매링크는 글 마지막에서 확인 가능) 제품 모습/외형 유용한 공구라는 큰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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