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clean BPS(Boost Pressure Sensor) on Hyundai LF Sonata 장거리 출퇴근러다보니, 잔고장이 생기기전에 예방정비 차원에서 점화플러그 교체를 시작으로 각종 센서류를 확인 및 세척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MAPS 센서에 이어서 오늘 세척해줄 녀석은 BPS(Boost Pressure Sensor) 입니다. 단어 뜻 그대로 부스트 압력 센서로 자연흡기 엔진에는 없고 과급기가 달린 디젤엔진 및 가솔린 터보차량에 장착된 센서 중 하나입니다. 제 차량은 1.6 가솔린 터보 차량이기에 BPS 센서가 있고, 어렵지 않은 작업이기에 상태도 확인해볼겸 BPS 센서 세척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MAPS 와 동일하게 센서의 위치는 차종/엔진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므로 GSW(G..
How to clean MAP sensor on Hyundai LF Sonata LF 쏘나타를 출고한지 햇수로 5년, 주행거리 8만km가 넘어가면서 이것저것 예방 정비를 해주고 있습니다. 하체 부싱류의 노후로 인해 NVH 성능이 떨어지는 부분은 직접 체감되지만, 정작 드러나지 않는 문제점들을 예방해주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되더군요. 특히, 직접적으로 차량의 성능과 직결된 부분을 점검하던차 점화플러그를 교체해줬고, 그 다음으로 각종 센서들의 오염상태를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MAPS(Manifold Absolute Pressure Sensor) 일명 맵센서로 디젤/가솔린 구분없이 적용된 센서류 중 하나입니다. 영문 뜻 그대로 흡기 매니폴드 또는 서지탱크에 위치하며, 진공 변화량에 따..
매일같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다보면 하루에 한번은 꼭 고장난 차량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자체도 하나의 소모품이기에 노후되면서 고장나는게 당연하지만, 사전에 고장을 예방해주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처럼 하나의 물건임에도 자동차는 빠른 속도로 달리고 생명과 직결되기에 더욱 그 중요성이 큰 것입니다. 때문에, 자동차 회사에서는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소모품 교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에 대해 상당수 무지한 편입니다. [관련 글] [Tip] 현대/기아 순정부품 검색 꿀팁 (feat. 현대모비스 WPC) [Tip] 현대/기아 정비지침서 온라인 확인방법 꿀팁 (feat. GSW)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대부분 LF 쏘나타 오너분들일텐데, 소모품 및 교환주기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
How to change brake pads on 2004 Jeep Grand Cherokee 2.7 CRD 1편에 이어서 2004년식 그랜드체로키 브레이크 패드 자가 교체방법 2편을 작성해보겠습니다. 1편에서는 브레이크 주변부 세척부터 시작해서 캘리퍼 및 가이드핀 탈거, 브레이크 패드 탈거 그리고 클립 세척까지 진행했습니다. 아직 새 패드를 장착하기 전에 세척할 가장 중요한 부품이 있는데 바로 가이드핀입니다. [관련 글] [Jeep] 내차소. 2004년식 지프 그랜드체로키 2.7 CRD [Jeep] 그랜드체로키 브레이크 패드 자가 교체 DIY 1편 가이드핀은 고무 부트에서 쉽게 빠지는데, 표면의 구리스를 보면 상태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검게 구리스가 조금 남아있지만, 윗부분은 거의 말라서 굳어있는 상..
How to change brake pads on 2004 Jeep Grand Cherokee 2.7 CRD 중간에 집 나갔던 그랜드체로키가 다시 돌아온지 벌써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내차소' 글을 쓸 때가 187,000km 정도였고 지금 202,000km 정도 되니까 6개월만에 15,000km 정도 열심히 달려줬네요. 돌이켜보니 자잘한 부품들 교체만 해주고, 가장 중요한 브레이크 패드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 교체해줬는지 확인도 어려운데, 휠 사이로 보이는 앞바퀴 브레이크 패드가 심상치 않더군요. 브레이크 패드는 단골 센터에서 교환하느라 직접 해본적은 없지만, 못할것도 없어서 이번엔 직접 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다만, 16년된 노후 차량의 허브, 디스크 로터, 캘리퍼 상태가 어느 정도..
자키. 차량을 지면에서 들어올릴때 사용하는 공구를 말하는데, 정확한 용어는 영어로 'jack(잭)' 입니다. 이 외에도 OVM 공구, OVM 잭이라고도 하는데 이 글에서는 편하네 '자키' 라고 지칭하겠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차량 하부 정비를 할때 차체를 들어올려서 휠타이어를 분리하여 작업하는게 대다수입니다. 때문에 실내 또는 엔진룸 작업이 아니라면 자키는 필수 공구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워낙 출동서비스가 잘 되어있어서 펑크나 사고가 나도 운전자가 자키를 사용할 일이 없기에, 제대로된 사용법을 아시는 분들이 적은 편입니다(심지어 요즘에는 신차 출고시 OVM 대신 TMK를 지급중). 자가정비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 공구인데, 자칫 어설프게 사용했다가는 큰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How to Clean MAF Sensor on 2004 Jeep Grand Cherokee 2.7 CRD 최근에 급격히 늘어나는 전기차 대비, 공기와 연료의 혼합물을 폭발시키는 '내연기관' 자동차에는 수 많은 센서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솔린, 디젤 구분없이 공통적으로 들어간 센서가 AFS(Aif Flow Sensor) 입니다.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대부분의 제조사에서는 명칭을 에어플로우 센서라고 하는데, 지프 차량의 매뉴얼에는 MAFS(Mass Air Flow Sensor) 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에어플로우 센서는 에어 인테이크를 통해 엔진으로 공급되는 공기의 양을 측정하는 센서입니다. 측정된 공기량은 ECU에서 계산하여 실린더 내부에 적절한 연료를 분사해주게 됩니다. 공기를 빨아들이는 통..
예전에는 순정 네비게이션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멍청하다는(?) 불만이 많아서 스마트폰을 더 사용했었는데, 최근에 출시한 차량들의 네비게이션은 서울같이 복잡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꽤 쓸만한 것 같습니다. 제 LF 쏘나타에는 8인치 스마트 네이게이션이 적용되어 있는데, 서울이 아니고서는 순정 네비를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LF 쏘나타 뿐만 아니라 SD카드를 사용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순정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DIY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업데이트에 앞서, 지도 및 각종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는 SD카드를 차량에서 분리해야 합니다. 친절하게도 LF 쏘나타는 눈앞에 있는 캡을 열면 바로 SD카드 확인이 가능합니다. 카드를 뺄때는 시동이 걸려있든 꺼져있든 상관없고, 카드를 빼면 사진처럼 네비게이션 화면..
개인적으로 와이퍼 교체, 워셔액 주입 등 자가정비의 초급 단계에서 중급으로 넘어가는 첫번째 관문이 점화플러그 교체라고 생각합니다. 디젤차량은 점화방식의 차이 때문에 점화플러그 자체가 없지만,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모든 가솔린 차량의 점화플러그는 소모품이며 정해진 주기에 따라 교체해줘야 합니다. 이번에는 빈디젤처럼 집 앞에서 후드 열고 좀 있어보이는 점화플러그 자가 교체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관련 글] [Tip] 현대/기아 순정부품 검색 꿀팀 (feat. 현대모비스 WPC) [Tip] 현대/기아 정비지침서 온라인 확인방법 꿀팁 (feat. GSW) [LF] 셀프로 점화코일 교체 방법 DIY (feat. LF 쏘나타) 1) 준비물 : 점화플러그, 일자 드라이버, 3/8 라쳇렌치, 점화플러그 소켓,..
오래전에 그랜드체로키 경정비를 시작하면서 당황했던 첫번째 순간이 와이퍼를 교체할때였습니다. 자가정비라고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의 단순 소모품 교환 DIY인 와이퍼가 생각보다 너무 까다로웠습니다. 이유인즉슨 국내에서 맞는 규격의 와이퍼 제품을 구매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전면에는 같은 크기의 와이퍼 블레이드 2개가 장착되는데, 2004년식 그랜드체로키(WJ)의 앞유리 와이퍼 규격이 21인치였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와이퍼를 구매하려고 하면 500, 550, 600 등 대표적인 3자리 숫자들이 있는데 각각 와이퍼 1개의 길이를 나타냅니다. - 500 = 20인치 (2.5cm X 20in = 500mm) - 550 = 22인치 (2.5cm X 22in = 550mm) - 600 = 24인치 (2.5cm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