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쏘나타 하체털이 여덟번째, "리어 어퍼암" 교체편입니다. 그렇게 신나게 달려왔는데 아직도 여덟번째에 끝이 아니라니.. 당분간 후륜 멀티링크 차량은 손대기가 싫네요. 리어 어퍼암 이후에 트레일링만 끝내면 가장 맛있는 리어쇼바, 프론트 스트럿을 맛볼 수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준비물 하부 작업을 위한 잭, 말목지지대, 고임목 등은 제외하고 길이조절 라쳇, 토크렌치, 19mm 롱소켓/옵셋렌치 그리고 10인치 익스텐션 정도가 필요합니다. ※ LF 쏘나타 리어 어퍼암 순정부품 품번 : 55110/55120-C3000 리어 어퍼암 탈거하는 방법 어퍼암은 말 그대로 '어퍼(upper)' 위에 있다는 뜻인것 같은데, 비교적 위치는 접근하기 쉽습니다. 가까이 있는 너클츨 관통 볼트/너트 1세트와..
LF 쏘나타 하체털이 드디어 일곱번째 '어시스트암' 교체 편입니다. 하체털이 언제끝나나 싶을 정도로 정말 멀티링크는 말 그대로 '멀티' 링크인 것 같습니다. 차종에 따라 어시스트암이라는 부품의 형상과 역할이 조금 다른데, LF 쏘나타 어시스트암은 '토우각' 을 조정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준비물부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기본적인 하체 정비를 위한 잭, 말목지지대 토크렌치 외에도 몇가지 수공구가 필요합니다. 길이조절 라쳇, 19/21/22mm 소켓, 19mm 옵셋렌치/플렉시블 라쳇 스패너, 대형 일자드라이버, 고무망치 그리고 페인트 마카와 WD-40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하체털이 준비물과 유사하니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 LF 쏘나타 어시스트암 순정부품 품번 : 55250/..
지난번 프론트 로어암에 이은 '리어 로어암' 교체편입니다. 시리즈 차수로는 하체털이 여섯번째 컨텐츠인데, 앞이든 뒤든 로어암 교체는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우선, LF 쏘나타 하체털이 나머지 시리즈를 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본문 말미의 [관련글]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리어 로어암은 LF 쏘나타와 같이 후륜 서스펜션 방식이 '멀티링크' 인 차량에만 존재하고, 아반떼 AD 처럼 토션빔 타입의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으니 허탕치시면 속상합니다. 준비물 리어 로어암을 교체하기 위해 롱복스대, 길이조절 라쳇, 토크렌치류가 필요합니다. 이 외에 19mm/21mm/22mm 소켓, 19mm 옵셋렌치, 대형 일자드라이버 및 WD-40 이 있으면 되는데, 프론트 로어암과 달리 마킹 작업을 위한 '페인트 마카' 같은게 ..
어느새 "LF 쏘나타 하체털이" 다섯번째 컨텐츠입니다. 분명히 다섯번째인데 한것보다 할게 더 많은 것 같은 아주 무서운 시리즈입니다. 앞서 다른편을 보지 못한 분들은 글 하단의 [관련글]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털이할 하체 부품은 "프론트 로워암" 입니다. 쇽업쇼바(스트러트)를 제외하고 하체에서 가장 큰 링크 부품인데 그만큼 하는 역할도, 교체시 체감되는 부분도 큰 편입니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준비물 프론트 로워암은 체결된 볼트/너트 개수가 적지 않아서 필요한 소켓도 다양합니다. 17, 19, 21 그리고 22mm 소켓이 필요한데, 22mm 는 제 컨텐츠에 처음 등장한 가장 큰 소켓입니다. 그만큼 큼지막한 부품을 떼어내는 작업이므로 살짝 두근대셔도 됩니다. 이 외에 롱노즈 플..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더 자주 사용하면서, 최근에 무선충전 거치대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본문 하단 관련글 참고) 그런데, 무선충전 기능이 있는 거치대를 사용하다보니, 치렁치렁한 선이 매우 거슬리더군요. 이렇게 치렁치렁하게 당할수만(?) 없기에 배선정리 방법을 고민해보다 좋은 방법을 찾아내고 말았습니다. 소개해드릴 방법은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LF쏘나타에만 해당되는 내용일 수 있으나, 차종에 따라 응용하실 수도 있으니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F 쏘나타 무선충전기 배선 매립하는 방법 LF 쏘나타 뿐만 아니라 센터페시아 송풍구 쪽에 무선 충전 거치대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런 모습일 것 같습니다. 콘솔 하단에 있는 시거잭에 USB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니 케이블이 밑에서부터 위에까지 지저분하게 널..
LF 쏘나타 하체털이 네번째, "리어 스테빌라이저 부싱" 편입니다. 지난번 프론트 스테빌라이저 부싱 교체를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은 본문 하단의 '관련글' 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프론트 부싱때는 신중하게 고민하고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렸는데, 리어 스테빌라이저 부싱은 그나마(?) 공간이 좀 있어서 프론트 보다는 할만합니다. 프론트와 교체 방식은 동일하니 한번 시작해보겠습니다. 준비물 차량 하부 작업을 위한 작기, 말목지지대, 고임목 등 기본적인 공구를 제외하고 필요한 공구들입니다. (아래부터) 토크렌치, 길이조절 라쳇렌치, 대형 일자드라이버, 5인치 익스텐션 소켓, 14mm 소켓, 유니버셜 조인트, 14mm 플렉시블 라쳇 스패너, 일자 드라이버, 몽키스패너 그리고 M10 x 1.25피치 볼트 2개가 필요합니..
LF 쏘나타 하체털이 중 '앞 스테빌라이저 부싱 교체하기' 2편입니다. 1편에서는 장착된 부싱을 탈거해서 신품과 비교하는 모습까지 보여드렸는데, 앞선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글 하단에 [관련글]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프론트 스테빌라이저 부싱 장착 방법 최종적으로 스테빌라이저 부싱은 다시 스테빌라이저바에 끼워지고, 그 위에 U자 모양의 브라켓이 덮어씌워져야 됩니다. 부싱은 살짝 벌려서 스테빌라이저바에 다시 끼울수 있지만, 브라켓은 사람 손으로 절대 끼울 수 없습니다. 2편에서는 어떻게 부싱 및 브라켓을 제 위치에 끼우는지 중점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부싱은 손으로 벌리면 쉽게 벌어지면서 사진과 같이 스테빌라이저바에 끼울 수 있습니다. 혹시 끼우기 힘든 분들은 WD-40을 미리 도포하시면 매끄럽게 잘 들어갑..
야심차게 시작한 LF 쏘나타 하체털이 3편 '프론트 스테빌라이저 부싱' 교체편입니다. 아직 교체할 부품들이 많지만, 프론트 스테빌라이저 부싱만큼 어려운건 없을것 같습니다. 아니 그래야만 합니다. 리프트 없이 바닥에 앉아서 하는 특성상 안그래도 힘든 하체털이인데, 프론트 스테빌라이저 부싱 정비성은 정말 역대급입니다. 정비성 최악의 근본 원인은 손이 들어갈 공간이 없다는게 가장 큰데, 재미삼아 한번 보시고 신중하게 고민하시고 도전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준비물 차량을 들어올리기 위한 기본 공구는 생략했습니다. 소켓은 12mm 숏/롱소켓, 14mm 숏/롱소켓 각각 필요하고, 3/8인치 볼 조인트가 꼭! 있어야 합니다. 3/8인치 길이조절 라쳇, 토크렌치, 12mm 플렉시블 라쳇 렌치도 필요하고 일반적인 일자..
헤드라이트 전구 교체하는게 가장 일반적인 DIY 작업중 하나인데, 요즘은 광원이 LED나 레이저로 바뀌면서 셀프로 교체할 차가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번 후방 깜빡이, 주간주행등, 브레이크등 벌브에 이어서 오늘은 헤드라이트(헤드램프) 전구(벌브)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설명에 앞서 아반떼AD 에서도 HID 옵션이 적용되지 않은 할로겐 타입에 대한 내용이며, 할로겐 타입의 타차종 대부분은 구조가 비슷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헤드라이트 전구 고장 현상 헤드라이트 전구가 고장나면, 계기판 중앙에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외부에 나가서 확인해보니, 왼쪽 눈이 나간게 참 보기 좋지 않네요. 헤드라이트 전구 탈거하기 헤드라이트 안쪽의 뚜껑(더스트캡)만 제거하면 될 줄 알았는데, 공간이 많..
10만km 넘은 LF 쏘나타 승차감 회복 프로젝트인 '하체털이' 2편 입니다. 지난번 앞바퀴 활대링크 교체에 이어서 오늘은 뒷바퀴 활대링크를 교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뒷바퀴 활대링크는 LF 쏘나타처럼 후륜 서스펜션이 멀티링크 타입인 차량들에만 적용되고, 아반떼 같은 토션빔 차량들에는 해당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준비물 뒷바퀴 활대링크는 앞바퀴와 필요한 공구가 조금 다릅니다. 수동작기, 토크렌치 외에 8mm 소켓, 17mm 롱소켓, 17mm 옵셋렌치가 필요하고 혹시나 고착되었을 경우 WD-40을 준비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LF 쏘나타 뒤 활대링크 순정부품 품번 : 55530-C1100(운전석), 55540-C1100(조수석) 뒷바퀴 활대링크 탈거 방법 앞바퀴와 동일하게 뒷바퀴 활대링크도 너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