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인해 외부공기가 나빠지면서 환기도 쉽게 못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공기청정기 같은 가전제품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에어서큘레이터 제품 1개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거실용 에어서큘레이터를 구매하는데, 가장 우선시했던 조건 2가지가 있습니다. 1) 소비전력이 낮은 놈 2) 부피가 크지 않은 놈 에어컨/공기청정기를 사용하지 않을때도 장시간 틀어놓기 때문에 소비전력을 무시할 수 없고,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거실 살림이 많아지면서 가능한 컴팩트한 제품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파세코 PCF-H50000W 모델은 DC 모터를 적용하여 소비전력이 낮고, 스탠드형이 아닌 바닥에 놓고 쓰는 작은 크기로 요구 조건에 딱 맞았습니다. 서큘레이터 본체를 포함한 구성품입니다. 보관용 커버, ..
새 가구를 구매하면 꼭 하는 것 한가지가 있는데, 바로 가구 다리에 패드 붙이는 일입니다. 긁힘방지 패드는 인터넷뿐만 아니라 다이소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제대로된 제품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저 역시 두번이나 구입하면서 꼼꼼히 붙였지만, 또 떨어지고 바닥에 스크래치 실패했습니다. 세번은 실패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신박한 제품을 열심히 찾았는데.. 드디어 성능 끝판왕 가구 패드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SCOTCH "가구이동 슬라이더" "가구이동 슬라이더" 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는데, 이름 그대로 입니다. 다양한 가구들 중에서도 식탁, 책상 의자 처럼 자주 끌고 이동하는 가구들이 더 쉽게 미끄러지도록(?) 돕는 제품입니다. 지름 2.5cm 플라스틱(?) 소재의 가구패드가 양면테이프와 같이 8개씩 ..
너무 더운 날씨 탓인지 'USB 선풍기' 가 어느새 필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불과 몇년 전 까지만 해도 'USB 선풍기' 라는 단어 자체도 생소했는데 말이죠. USB 선풍기는 들고다니는 '핸디형' 과 책상에서 쓰는 '탁상용' 으로 나뉘는데, 탁상용 중에서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평상시에 탁상용 USB 선풍기를 구매할때 '이것 만큼은 꼭 필요하다' 라고 생각하는게 있으셨나요? 저는 일반 선풍기처럼 좌/우 자동회전 기능이 꼭 필요했고, 이 기능을 가진 제품중에 "FROMb 윈드스핀(FA132)" 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 90도 자동회전 기능, 45도 상/하 각도 조절, 자연풍 모드 등 박스만 봐도 특징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회..
거실에 놓을 세련된 시계를 찾던중 'LED 벽걸이 시계' 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찾아보면 제품들이 상당히 다양한데, 24시간 내내 점등돼야 하는 특성상 더 좋은 원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을 구입하고 싶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LG Innotek 이라는 대기업(?) LED 가 들어갔다고 광고하는 'TMEID(티메이드)' 제품을 구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제품 포장은 준수한 상태였는데.. 검은 박스 상단에 하얗게 묻은 얼룩과 먼지가 '장기 재고로 방치된 제품 아닌가?' 하는 불쾌한 첫인상을 안겨주네요. 박스 내부에 담겨있는 구성품입니다. 불쾌한 외관상태와 달리 내부는 스펀지로 가지런히 자리잡고 있어서 배송중 파손될 일은 적을 것 같습니다. 벽에 못으로 고정하는 경우를 고려해서, 동일한 크기의 '설치 가이드..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해서 환기도 쉽게 못 시켰던 적은 살면서 처음인 것 같습니다. 자연스레 공기청정기, 에어서큘레이터 등 새로운 가전제품 시장도 형성되었는데, 밀폐된 환경 때문인지 '온습도계' 에 대한 수요도 과거보다 더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육아템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인 온습도계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품은 DRETEC 사의 "O-230" 입니다. 온습도계를 고를때 뭘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시나요? 저는 다이소에서 파는 대중적인 온습도계부터 고가의 제품까지 정확도는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두가지를 제품 선택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첫째, 온습도계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제품일 것. 둘째, 디스플레이 숫자가 커서 가독성이 좋을 것. 처..
드라이빙의 참맛은 창문을 활짝 열고 달리는건데, 요즘 같이 미세먼지 심한날에는 창문 여는게 두렵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꼭 닫고 다니지만 공기청정기, 에어컨 필터만으로 실내 냄새까지 잡을순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럭셔리하고 스타일리시한 방향제 "DE PROJECT(디프로젝트)" 사용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디퓨져 오일, 본체(?), SCENT DONUT(오일 흡수용 패드), 송풍구 홀더, 보증서, 주의사항이 들어있습니다. 포장부터 깔끔한게 4만원대 방향제 답네요. SCENT DONUT 과 송풍구 홀더를 빼기 쉽도록 손가락 공간까지 만들어 놓은 세심한 부분도 맘에 듭니다. 디프로젝트의 아이콘인 불독 얼굴입니다. 제품 마감은 상당히 깔끔하고 견고하게 잘 만들어졌으며, 표면이 지문 자국에취..
서재를 새로 꾸미면서, 책상을 깔끔하게 사용하기 위해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 를 검색하면 아이리버를 비롯 몇가지 브랜드의 제품들이 나오지만,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이고 안전한(?) 로지텍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MK270 을 4년 넘게 사용하면서 로지텍에 대한 신뢰도 쌓였고, 2014년도의 MK270을 더 비싸게 살바에는 2016년 출시의 MK235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가격은 네이버 최저가 기준 18,710원. (2019. 4/20 기준) 제품 박스와 포장상태는 별로 특별할게 없네요. 근 10년째 동일한 포장상태로 AA 건전지 1개(마우스용), AAA 건전지 2개(키보드용) 까지 들어있으니 별도로 배터리 구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만원 미만의 가격..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번 포스팅으로 보여드렸던 "2019 서울 모터쇼 후기" 1편에 이어서 2편 계속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서울모터쇼도 킨텍스 제1전시장, 2전시장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는데, 전시장 규모 때문인지 2전시장은 상대적으로 볼거리가 적었습니다. 2019 서울 모터쇼 후기 (Seoul Motor Show 2019) 1편 (바로가기) "2019 서울모터쇼 후기_1편" 보지 못한 분들은 클릭 ↑ 기아자동차 부스 중심에는 '모하비 마스터피스(MOHAVE MASTERPIECE)' 차량이 있었습니다. 차량 디자인 선들이 쌍용 SUV를 연상시키기도 했고, 첫인상이 너무 투박해서 별로였는데 앞/뒷모습이 볼수록 매력있는것 같습니다. 요즘 현대/기아차 디자인이 대부분 그런 느낌입니다(볼..
안녕하세요 여러분. 2017년에 이어서 올해도 관람하지 못할것만 같았던 2019 서울 모터쇼를 힘들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대학생때는 평일에 여유롭게 다녀왔던 모터쇼가 직장인이 되면 이렇게 평일에 다녀오기 힘들줄은 전혀 몰랐네요. 차에 환장하시는 직장인분들 모두 공감하시죠? 2년 전에는 꼬꼬마 신입사원이라서 도저히 평일에 갈수 없었던 모터쇼를 기필코 가겠다는 사명감으로 평일에 휴가까지 쓰고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모터쇼에 가면 모든 차량을 다 타보고, 전부 사진찍어서 남겨야했지만.. 이제는 저도 늙은걸까요. 길에서 흔히(?) 보이는 벤츠, BMW 같은 차량들을 굳이 사진으로 남기진 않았습니다. 이 글은 2019 서울모터쇼 행사, 전시된 차량들에 대한 전문적인 글은 아니며 다음과 같은 분들을 위한 가벼운 ..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케아에서 직접 구입한 거실 스탠드 조명 "NYFORS(뉘포르스)" 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거실도 조명 하나로 분위기가 정말 많이 달라지는데, 형광등은 너무 칙칙해서 스탠드 조명을 여기저기 알아봤네요. 튼튼하고, 작동 잘고, 디자인 준수한 가성비 모델을 찾다보니 NYFORS(뉘포르스)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케아 매장에 가시면 조명들이 엄청 다양한데, 디자인은 이 모델이 제일 모던하고 이쁜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디자인은 개취니까 그러려니 하고 봐주시면 됩니다. 일단 스탠드 조명은 박스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이점 유의하시고 오프라인 매장가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막 트렁크에 캐리어, 골프백 빵빵하게 가득차서 공간 없으면 낭패입니다. 가격대비 박스 내부 포장상태는 파손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