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를 새로 꾸미면서, 책상을 깔끔하게 사용하기 위해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 를 검색하면 아이리버를 비롯 몇가지 브랜드의 제품들이 나오지만,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이고 안전한(?) 로지텍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MK270 을 4년 넘게 사용하면서 로지텍에 대한 신뢰도 쌓였고, 2014년도의 MK270을 더 비싸게 살바에는 2016년 출시의 MK235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가격은 네이버 최저가 기준 18,710원. (2019. 4/20 기준) 제품 박스와 포장상태는 별로 특별할게 없네요. 근 10년째 동일한 포장상태로 AA 건전지 1개(마우스용), AAA 건전지 2개(키보드용) 까지 들어있으니 별도로 배터리 구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만원 미만의 가격..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번 포스팅으로 보여드렸던 "2019 서울 모터쇼 후기" 1편에 이어서 2편 계속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서울모터쇼도 킨텍스 제1전시장, 2전시장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는데, 전시장 규모 때문인지 2전시장은 상대적으로 볼거리가 적었습니다. 2019 서울 모터쇼 후기 (Seoul Motor Show 2019) 1편 (바로가기) "2019 서울모터쇼 후기_1편" 보지 못한 분들은 클릭 ↑ 기아자동차 부스 중심에는 '모하비 마스터피스(MOHAVE MASTERPIECE)' 차량이 있었습니다. 차량 디자인 선들이 쌍용 SUV를 연상시키기도 했고, 첫인상이 너무 투박해서 별로였는데 앞/뒷모습이 볼수록 매력있는것 같습니다. 요즘 현대/기아차 디자인이 대부분 그런 느낌입니다(볼..
안녕하세요 여러분. 2017년에 이어서 올해도 관람하지 못할것만 같았던 2019 서울 모터쇼를 힘들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대학생때는 평일에 여유롭게 다녀왔던 모터쇼가 직장인이 되면 이렇게 평일에 다녀오기 힘들줄은 전혀 몰랐네요. 차에 환장하시는 직장인분들 모두 공감하시죠? 2년 전에는 꼬꼬마 신입사원이라서 도저히 평일에 갈수 없었던 모터쇼를 기필코 가겠다는 사명감으로 평일에 휴가까지 쓰고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모터쇼에 가면 모든 차량을 다 타보고, 전부 사진찍어서 남겨야했지만.. 이제는 저도 늙은걸까요. 길에서 흔히(?) 보이는 벤츠, BMW 같은 차량들을 굳이 사진으로 남기진 않았습니다. 이 글은 2019 서울모터쇼 행사, 전시된 차량들에 대한 전문적인 글은 아니며 다음과 같은 분들을 위한 가벼운 ..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케아에서 직접 구입한 거실 스탠드 조명 "NYFORS(뉘포르스)" 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거실도 조명 하나로 분위기가 정말 많이 달라지는데, 형광등은 너무 칙칙해서 스탠드 조명을 여기저기 알아봤네요. 튼튼하고, 작동 잘고, 디자인 준수한 가성비 모델을 찾다보니 NYFORS(뉘포르스)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케아 매장에 가시면 조명들이 엄청 다양한데, 디자인은 이 모델이 제일 모던하고 이쁜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디자인은 개취니까 그러려니 하고 봐주시면 됩니다. 일단 스탠드 조명은 박스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이점 유의하시고 오프라인 매장가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막 트렁크에 캐리어, 골프백 빵빵하게 가득차서 공간 없으면 낭패입니다. 가격대비 박스 내부 포장상태는 파손되..
벌써 4월이 다가오고 있네요. 날이 급 따뜻해지면서 나들이가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으면 은행집이던 내집이던 이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은 세탁기 배수호스 설치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철물점에서 배수호스를 새로 구입하여 설치한다는 가정하에 설명) 먼저, 철물점까지 헛걸음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게 2가지 있습니다. 1. 세탁기 뒷면 배수호스 위치/크기 확인 2. 하수구까지의 배수호스 길이 측정 내가 쓰는 세탁기가 드럼인지, 통돌이인지는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하고, 세탁기 뒷면에 보시면 배수호스를 설치하는 구멍이 있습니다. 철물점 가면 크게 통돌이용, 드럼용 두가지로 배수 호스를 구분하는데.. 무작정 ‘내 세탁기는 드럼이니까 드럼으로!’ 사오시면 다시 ‘철물..
2013년 2월. 열정 가득하던 대학생 시절, 선배의 제안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벌써 6년의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믿겨지지 않네요. 2014년 1월까지 36개의 글을 쓰면서 열심히 달려왔는데.. 취준생이라는 벽 앞에 현실과 타협하며 블로그를 닫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다섯 살을 더 먹었지만 블로그는 5년째 멈춰 있는 게.. 감정이 복잡해지고 옛 글들을 읽자니 이불킥이 나올 것만 같네요. 이제는 직장인이 되어 퇴근과 타협하며 그저 평범한 사회인이 되어가는 자신에게 ‘대학생때 저렇게 땀 흘리며 노력하던 열정은 어디 갔냐?’ 다시 한번 자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년간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대학생이던 제가 어느새 직장인 N년차가 되었고.. 그렇게 좋아하던 몇몇 바퀴 달린 것들이 벌써 제 손을 거쳐갔..
학창시절 전부터 RC카, 자동차, 오토바이.. 등등에 유난히 열광하고 좋아했던, 지금은 대학생으로 성인이 되어 늘 개인 홈페이지를 열어야지, 개인 블로그를 열어야지 하며 게으르게 혓바닥만 내두르다.. 이제서야 가볍지만 조금은 부담되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각종 분야에는, 현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도 여느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인들과 능력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히 제가 이 공간에 올리는 한글자 한글자의 글귀가 모두 정확하지 못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저보다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 지식인으로서 해주시는 충고 하나하나에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가 남기는 여러개의 글 중에서 단 하나라도, 단 한 명에게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에게 충분히 의미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