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월이 다가오고 있네요. 날이 급 따뜻해지면서 나들이가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으면 은행집이던 내집이던 이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은 세탁기 배수호스 설치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철물점에서 배수호스를 새로 구입하여 설치한다는 가정하에 설명) 먼저, 철물점까지 헛걸음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게 2가지 있습니다. 1. 세탁기 뒷면 배수호스 위치/크기 확인 2. 하수구까지의 배수호스 길이 측정 내가 쓰는 세탁기가 드럼인지, 통돌이인지는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하고, 세탁기 뒷면에 보시면 배수호스를 설치하는 구멍이 있습니다. 철물점 가면 크게 통돌이용, 드럼용 두가지로 배수 호스를 구분하는데.. 무작정 ‘내 세탁기는 드럼이니까 드럼으로!’ 사오시면 다시 ‘철물..
2013년 2월. 열정 가득하던 대학생 시절, 선배의 제안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벌써 6년의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믿겨지지 않네요. 2014년 1월까지 36개의 글을 쓰면서 열심히 달려왔는데.. 취준생이라는 벽 앞에 현실과 타협하며 블로그를 닫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다섯 살을 더 먹었지만 블로그는 5년째 멈춰 있는 게.. 감정이 복잡해지고 옛 글들을 읽자니 이불킥이 나올 것만 같네요. 이제는 직장인이 되어 퇴근과 타협하며 그저 평범한 사회인이 되어가는 자신에게 ‘대학생때 저렇게 땀 흘리며 노력하던 열정은 어디 갔냐?’ 다시 한번 자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년간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대학생이던 제가 어느새 직장인 N년차가 되었고.. 그렇게 좋아하던 몇몇 바퀴 달린 것들이 벌써 제 손을 거쳐갔..
학창시절 전부터 RC카, 자동차, 오토바이.. 등등에 유난히 열광하고 좋아했던, 지금은 대학생으로 성인이 되어 늘 개인 홈페이지를 열어야지, 개인 블로그를 열어야지 하며 게으르게 혓바닥만 내두르다.. 이제서야 가볍지만 조금은 부담되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각종 분야에는, 현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도 여느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인들과 능력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히 제가 이 공간에 올리는 한글자 한글자의 글귀가 모두 정확하지 못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저보다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 지식인으로서 해주시는 충고 하나하나에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가 남기는 여러개의 글 중에서 단 하나라도, 단 한 명에게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에게 충분히 의미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