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이나 휴대용 모니터 같은 전자제품들이 갈수록 가벼워지고 다양해지면서, 차량에서 사용하는 빈도수가 정말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앞좌석 헤드레스트 뒤에 달려있는 모니터가 희소성있는 부의 상징이었는데 말이죠. 특히, 아이를 위해 태블릿이나 모니터를 거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니터가 커지는 만큼 거치대의 성능도 중요합니다. 운전중에 네비나 모니터가 떨어지면 실내에 폭탄이 떨어지는것처럼 당황스러운데, 센터페시아에 모니터 설치를 계획하면서 튼튼한 거치대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큰 모니터를 잡아줘야 하니, 가장 중요한 조건은 가성비가 아닌 안정적인 성능이었습니다. 그래서 각종 포털사이트 차량용 태블릿 거치대 순위권에 있는 베이직기어 社 "BG-CTM1" 제품의 약 4개월간 롱텀 사용기를 ..
작년 3월, History 카테고리에 글을 쓴 이후 1년반만에 또 하나의 글을 쓸 일이 생겼네요.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큰곰" 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타고난 글쟁이도 아니지만, 시대가 어떻든 영상보다는 글이 갖고있는 잠재력이나 가치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해서 우직하게 쓰고 있었는데.. 정보의 접근성면에서 시대의 흐름에 맞출 필요가 있는 것 같더군요. 여느때처럼 자가정비를 하는데 '사진 촬영도 충분히 어려운데, 여기서 쫌만 더 어려워지면(?) 영상 기록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번 두번 샘플로 촬영해보니 불가능해보이지 않았고, 의지만 있다면 블로그와 병행해서 지속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채널 이름도 "큰곰" 이라고 맞추고, 블로그와 같은 소속감으로 진..
휴대용 모니터라는 용어 자체도 생소할 정도로 관심이 전혀 없었습니다. 저처럼 생소한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은 자체 운영체제가 있어서 독립된 기기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휴대용 모니터는 다른 입력장치의 화면만 출력해주는 모니터입니다. '아니 근데 그런게 왜 필요해?' 라고 물으실 수 있지만, 생각보다 닌텐도 같은 휴대용 게임기, 노트북의 확장용 모니터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 휴대용 모니터가 조금 관심을 받게 된 배경에는 삼성 덱스(DEX) 가 있습니다. 저도 노트20 울트라를 사용하면서 스마트폰 본래의 성능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 조사하던차 과거 노트8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삼성 덱스의 높은 활용도를 알게되었습니다. 잠시 덱스..
지나가는 차량을 조금만 관심있게 보면, 측면에서 포인트를 주는 부분이 2가지 있습니다. 측면 유리창 둘레에 크롬 몰딩으로 라인감을 주거나, 차량 색상과 다른 크롬 도어 손잡이를 장착한 경우입니다. 차종마다 상이하지만, 준중형에서는 도어 아웃사이드 핸들(이하 도어핸들 or 외캐치)이 크롬일때 심심하지 않고 좀 더 꾸민듯한 모습처럼 보이는 편입니다. 크롬 도어 핸들은 도어 아웃사이드 벨트 웨더스트립과 함께 세트로 변경해주면 더 통일감 있고 측면의 완성도를 올려줍니다. 현대/기아자동차 뿐만 아니라 근래 수입 차량들도 도어 외캐치 교체하는 방법은 동일하고, 난이도가 정말 낮은 작업 중 하나이므로 관심 있으시다면 꼭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글] [AD] 아반떼AD 실내등, 번호판등 LED 교체 방법 DI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