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쏘나타 하체털이 마지막편입니다. 회차로 치면 열한번째인것 같은데, 정말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입니다. 그동안 X고생했던거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어쨌든 가장 파워풀하고, 가장 효과가 크고, 가장 작업 난이도도 어마어마한 프론트 쇼바 일명 '스트럿' 교체 작업입니다. 리어쇼바와 마찬가지로 체감이 가장 큰 부품인 만큼 사실상 이 부품만 바꿔줘도 효과는 충분합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마지막 하체털이 시작하겠습니다.준비물 역대급 작업인만큼 필요한 공구도 제법 다양합니다. 소켓류만 12/17/19/21/24mm 가 필요하고, 롱 복스대나 토크렌치는 당근빠따입니다. 특히, 스트럿 어셈블리에 조립되어 있는 스프링을 압축해줘야 하는데 일명 "스프링 압축기(컴프레서)" 라는 스페셜한 공구가 필요합니다. 이름만 그..
10만km 넘은 LF 쏘나타 승차감 회복 프로젝트인 '하체털이' 2편 입니다. 지난번 앞바퀴 활대링크 교체에 이어서 오늘은 뒷바퀴 활대링크를 교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뒷바퀴 활대링크는 LF 쏘나타처럼 후륜 서스펜션이 멀티링크 타입인 차량들에만 적용되고, 아반떼 같은 토션빔 차량들에는 해당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준비물 뒷바퀴 활대링크는 앞바퀴와 필요한 공구가 조금 다릅니다. 수동작기, 토크렌치 외에 8mm 소켓, 17mm 롱소켓, 17mm 옵셋렌치가 필요하고 혹시나 고착되었을 경우 WD-40을 준비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LF 쏘나타 뒤 활대링크 순정부품 품번 : 55530-C1100(운전석), 55540-C1100(조수석) 뒷바퀴 활대링크 탈거 방법 앞바퀴와 동일하게 뒷바퀴 활대링크도 너트 2..
오랜만에 LF 쏘나타와 관련된 글을 작성하는것 같습니다. 신차로 출고후 만족하며 타고 있었는데, 10만km를 넘어가면서 초기에 느꼈던 만족스런 승차감을 거의 잃어버린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신차때의 승차감을 회복시키고자 큰맘먹고 일명 '하체털이' 를 진행중입니다. 하체털이는 차량 하부에 있는 서스펜션, 고무 부싱류들을 모두 교체해줌으로써 승차감을 회복시키는 메인터넌스 작업을 말하는데, 하나씩 교체해보면서 어떻게 달라지나 느껴볼까 합니다. 거국적으로 LF쏘나타에 처음으로 교체해줄 하부 부품은 앞바퀴 '활대링크' 입니다. 활대링크의 정식 명칭은 '스테빌라이저 링크' 인데, 생김새가 활대 같아서 통상적으로 그렇게 부르는것 같습니다. 활대링크는 위아래 기다란 형상으로 상단은 쇽업쇼바에, 하단은 스테빌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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