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순정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방법 (feat. LF 쏘나타)

 예전에는 순정 네비게이션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멍청하다는(?) 불만이 많아서 스마트폰을 더 사용했었는데, 최근에 출시한 차량들의 네비게이션은 서울같이 복잡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꽤 쓸만한 것 같습니다. 

 제 LF 쏘나타에는 8인치 스마트 네이게이션이 적용되어 있는데, 서울이 아니고서는 순정 네비를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LF 쏘나타 뿐만 아니라 SD카드를 사용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순정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DIY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업데이트에 앞서, 지도 및 각종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는 SD카드를 차량에서 분리해야 합니다. 친절하게도 LF 쏘나타는 눈앞에 있는 캡을 열면 바로 SD카드 확인이 가능합니다. 카드를 뺄때는 시동이 걸려있든 꺼져있든 상관없고, 카드를 빼면 사진처럼 네비게이션 화면이 사라집니다.
※ LF 쏘나타 순정 네비게이션 SD카드 용량 : 16GB

 과연 SD카드에는 어떤 파일이 들어있나 심심해서 내컴퓨터로 들어가봅니다. 열심히 봐도 뭔 파일인지 모르겠는데, 바로 닫아주고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설치하러 갑니다.

 현대/기아자동차 순정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Navigation Updater'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홈페이지 링크는 아래 삽입한걸 참고하시고, 설치후에 '제네시스 or 기아자동차 or 현대자동차' 를 골라서 로그인해줍니다. 아이디가 없을경우 회원가입을 하시거나 마지막에 '비회원' 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현대자동차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공식 홈페이지

현대자동차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공식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로 최신화된 다양한 도로 정보를 누려보십시오

update.hyundai.com

※ 현대자동차 내비게이션, 빌트인캠 업데이트 공식 홈페이지↑

 SD카드를 컴퓨터에 삽입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먼저 실행하면 위 사진처럼 '내비게이션 모델명/소프트웨어 버전 찾기' 페이지가 뜹니다. 안내 방법처럼 검색해서 버전을 찾을 수도 있지만, 번거롭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SD카드를 먼저 컴퓨터에 삽입하고난 다음에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내 차량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버전을 인식합니다. 프로그램을 먼저 실행시키고 SD카드를 꽂아도 대부분 위 사진처럼 자동으로 인식하므로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업데이트를 시작하면 소요시간은 컴퓨터, 차종마다 조금씩 다른데 길어야 10분 남짓 소요됩니다. 신차가 나올때마다 네비게이션 크기, 소프트웨어도 참 많이 바뀌었는데 제 차에 적용된게 '표준형 4세대 내비게이션' 이란걸 처음 알았네요. 업데이트가 모두 완료되었으면, SD카드를 컴퓨터에서 빼고 차량으로 가서 꽂아주면 됩니다.
※ LF 쏘나타 순정 내비게이션 종류 : 표준형 4세대 내비게이션 (8인치)

 딱 한가지! 순정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할때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SD카드 업데이트하는 시간은 10분 남짓이지만, 차량에 SD카드를 삽입하고 업데이트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꽤 깁니다. 최소 20분 넘게 소요되면서 화면이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는데, 중간에 시동을 끄면서 전원이 차단되면 데이터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SD카드를 꽂고 업데이트 할때는 최소 20분이상 이동하는 경우에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랜시간에 걸쳐서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차량/버전에 따라 화면 UI가 대폭 변경되거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때도 있습니다. '주요 업데이트 내역' 이나 '전체 메뉴 - 설정 - SW 정보' 에서 버전을 확인하시면 순정 내비게이션 버전이 업데이트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을 거치해서 내비게이션을 보는것보다 순정 내비게이션을 활용하는게 더 깔끔해서 선호하는 편입니다. 자동차 순정 내비게이션이 지속적으로 발전해서 스마트폰 내비가 불필요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가진 차량이 나오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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