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시에 와이퍼 모터가 고장나서 작동 불량이거나, 블레이드날이 너무 오래되어서 잘 닦이지 않는 경험을 해보셨다면 와이퍼가 얼마나 중요한 부품인지 아실겁니다. 특히, 장마철에 스콜성 폭우가 쏟아지는등 강수량이 갈수록 많아지면서, 장거리 고속도로 운전자에게 와이퍼는 생명과도 같습니다. 차량 1대를 소유하고 있을때는 와이퍼 가격에 크게 개의치 않았는데, 차량이 2대가 되니 금액을 무시할 수 없더군요. 그래서 아반떼AD 와이퍼를 알아보는데, 와이퍼의 종류부터 비용까지 모르고 있던 부분이 많아 간단하게 정리해서 정보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를 기준으로 가성비 좋은 와이퍼는 어떤 제품인지 글의 말미에 알려드릴테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 글] [LF] 장마철 대비 LF 쏘나타 와이퍼 추천..
오래전에 그랜드체로키 경정비를 시작하면서 당황했던 첫번째 순간이 와이퍼를 교체할때였습니다. 자가정비라고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의 단순 소모품 교환 DIY인 와이퍼가 생각보다 너무 까다로웠습니다. 이유인즉슨 국내에서 맞는 규격의 와이퍼 제품을 구매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전면에는 같은 크기의 와이퍼 블레이드 2개가 장착되는데, 2004년식 그랜드체로키(WJ)의 앞유리 와이퍼 규격이 21인치였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와이퍼를 구매하려고 하면 500, 550, 600 등 대표적인 3자리 숫자들이 있는데 각각 와이퍼 1개의 길이를 나타냅니다. - 500 = 20인치 (2.5cm X 20in = 500mm) - 550 = 22인치 (2.5cm X 22in = 550mm) - 600 = 24인치 (2.5cm X ..
1년 12개월중 가장 싫어하는 축축한 장마철이 다가왔습니다. 사람몸에 해롭지는 않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끈적이는 이 시기에 차량도 장마철 대비 반드시 챙겨줘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와이퍼 교환입니다. 하필 수명이 다 된 와이퍼를 미처 교환하지 못한채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운전해본 사람은 '엔진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 와이퍼가 짱이야.' 라는 심경을 이해할 겁니다. 장거리주행이 많은 만큼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전에 LF 쏘나타 와이퍼를 바꿔줬습니다. LF 쏘나타 와이퍼 규격은 운전석 650mm, 조수석 450mm 이므로 어떤 제품을 구입하더라도 규격만 맞으면 아무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아무 와이퍼가 아니고 조금 좋은(?) 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와이퍼 그거 그냥 아무거나 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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