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쏘나타 하체털이 마지막편입니다. 회차로 치면 열한번째인것 같은데, 정말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입니다. 그동안 X고생했던거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어쨌든 가장 파워풀하고, 가장 효과가 크고, 가장 작업 난이도도 어마어마한 프론트 쇼바 일명 '스트럿' 교체 작업입니다. 리어쇼바와 마찬가지로 체감이 가장 큰 부품인 만큼 사실상 이 부품만 바꿔줘도 효과는 충분합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마지막 하체털이 시작하겠습니다.준비물 역대급 작업인만큼 필요한 공구도 제법 다양합니다. 소켓류만 12/17/19/21/24mm 가 필요하고, 롱 복스대나 토크렌치는 당근빠따입니다. 특히, 스트럿 어셈블리에 조립되어 있는 스프링을 압축해줘야 하는데 일명 "스프링 압축기(컴프레서)" 라는 스페셜한 공구가 필요합니다. 이름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