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 벌브나 할로겐 대비 LED 헤드라이트의 요즘 차량들을 처음 타보면 밝은 모습에 깜짝 놀랍니다. 특히, 헤드라이트 광원에 따른 차이는 국도나 지방도로에서 그 차이가 더 큽니다. LF 쏘나타를 신차로 출고할때는 할로겐 대비 HID 벌브가 훨씬 밝아서 놀란 기억이 있는데, 이제 HID 옵션은 사라지고 할로겐과 LED만 남았다는게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HID 헤드램프 옵션을 추가해서 야간 운전시 만족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하주차장에서 전방 시야가 대폭 어둡게 느껴졌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확인해보니 오른쪽 대비 왼쪽 헤드램프가 분홍색/붉은색에 가까운 색으로 변색되어 있더군요. 몇일후에는 계기판에 경고 메세지까지 뜨면서 아예 점등되지 않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주행 환경에 따라 약 10만km 전후로 HID..
튜닝 및 DIY를 하는 이유 중에 '감성마력' 업그레이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남들은 모르고 나만 아는(?) 아기자기한 변화로 감성적 만족감을 선사하는 부품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난이도 최하의 '알로이 페달' 교체 작업을 해볼 생각입니다. 흔히 알로이 페달은 고무 재질에 비해 광이나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고성능의 스포츠 또는 스포티한 차량에 적용되곤 합니다. 참고로 LF 쏘나타 1.6터보도 신차로 출고하자마자 2.0터보에 들어가는 알로이 페달을 장착해줬습니다. 부품 번호를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현대/기아 알로이 페달은 다차종에 공용품으로 사용하기에 이 글을 참고하시면 다른 차량도 동일하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글] [Tip] 현대/기아 순정부품 검색 꿀팁 (feat. 현대모비..
지난번 도어 스텝플레이트에 이어서 LF 쏘나타 2.0터보에는 있지만, 1.6터보에는 없어서 아쉬운 '알로이 페달' 교체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알로이(alloy)' 는 사전적 의미로 '합금' 인데, 페달에 금속재질이 씌워져서 스포티해보이는 제품을 알로이 페달, 알루미늄 페달이라고 칭하는 것 같습니다. 교체할 페달은 브레이크와 악셀(액셀) 2가지 입니다. ▶"스텝플레이트 교체하기" 아직 못본 분들은 클릭↓ 도어 스텝플레이트 교체하기 (feat. LF 쏘나타) (바로가기) 1) 준비물 : 알로이 페달(악셀, 브레이크), 10mm 소켓, 일자 드라이버, 장갑 난이도 : 쉬움 소요시간 : 약 30분 작업하는데 필요한 공구는 일자 드라이버를 제외하면 10mm 소켓 밖에 없습니다. 네이버에 '알로이 페달' 이라고..
LF 쏘나타 1.6터보 모델을 살때, 최고급 트림임에도 하이브리드나 2.0터보 모델에 비해 실내외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도어 스텝플레이트' 를 순정 서스(SUS) 모델로 교체해보려고 합니다. 당시 엔진에 따라 서스 스텝플레이트가 들어간 트림이 있었는데, 1.6터보에는 전트림 적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서스 스텝플레이트 : 일명 '알루미늄' 스텝플레이트의 정확한 명칭 시작하기 전에, 부품 명칭에 대해 정확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도어스커프(스텝 트림)' 이라고 나오는데, 도어스커프와 도어스텝은 엄연히 다른 부품입니다. 문을 열었을때 안쪽에 장착된 플라스틱 부품이 '도어 스커프' 고, 바깥쪽에 있는 부품이 '도어 스텝플레이트' 입니다. 현대기아자동차에서는 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