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작성한 자가정비 공구구매 1편, 지난주에 작성한 2편에 이어 마지막 3편입니다. 3편에서 소개해드리는 공구까지 준비하면 실제로 자가정비시 큰 부족함 없이 웬만한 정비는 모두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실질적인 '공구' 들은 1,2편에 대부분 소개했고, 남은 녀석들은 일종의 준비물 이라고 표현해도 적당할 것 같습니다. 차량을 들어올리기 위한 쟈키(jack) 부터 고임목, 지지대 그리고 토크렌치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관련 글] [Review] 자가정비용 공구구매 1편 [소켓렌치세트] [별비트소켓세트] [Review] 자가정비용 공구구매 2편 [길이조절 라쳇] [플렉시블 스패너] [Tip] 현대/기아 순정부품 검색 꿀팁 (feat. 현대모비스 WPC) [Tip] 현대/기아 정비지침서 온라인 확인방..
자키. 차량을 지면에서 들어올릴때 사용하는 공구를 말하는데, 정확한 용어는 영어로 'jack(잭)' 입니다. 이 외에도 OVM 공구, OVM 잭이라고도 하는데 이 글에서는 편하네 '자키' 라고 지칭하겠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차량 하부 정비를 할때 차체를 들어올려서 휠타이어를 분리하여 작업하는게 대다수입니다. 때문에 실내 또는 엔진룸 작업이 아니라면 자키는 필수 공구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워낙 출동서비스가 잘 되어있어서 펑크나 사고가 나도 운전자가 자키를 사용할 일이 없기에, 제대로된 사용법을 아시는 분들이 적은 편입니다(심지어 요즘에는 신차 출고시 OVM 대신 TMK를 지급중). 자가정비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 공구인데, 자칫 어설프게 사용했다가는 큰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와이퍼 교체, 워셔액 주입 등 자가정비의 초급 단계에서 중급으로 넘어가는 첫번째 관문이 점화플러그 교체라고 생각합니다. 디젤차량은 점화방식의 차이 때문에 점화플러그 자체가 없지만,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모든 가솔린 차량의 점화플러그는 소모품이며 정해진 주기에 따라 교체해줘야 합니다. 이번에는 빈디젤처럼 집 앞에서 후드 열고 좀 있어보이는 점화플러그 자가 교체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관련 글] [Tip] 현대/기아 순정부품 검색 꿀팀 (feat. 현대모비스 WPC) [Tip] 현대/기아 정비지침서 온라인 확인방법 꿀팁 (feat. GSW) [LF] 셀프로 점화코일 교체 방법 DIY (feat. LF 쏘나타) 1) 준비물 : 점화플러그, 일자 드라이버, 3/8 라쳇렌치, 점화플러그 소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