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AD 차량의 뒷모습을 보면 테일게이트 말고, 외측 콤비램프에 미등 겸 브레이크등(제동등) 벌브가 달려 있습니다. 점등시 낮은 광량의 미등이 먼저 들어오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더 밝은 광량의 제동등이 한번더 들어오는 타입입니다. 얼마전까지 전혀 몰랐는데 뒤따라오던 지인이 왼쪽 브레이크등이 고장난것 같다고 알려줘서 알게 되었습니다. 방향지시등(깜빡이)은 벌브가 나가면 클러스터에 경고등을 띄워주는데, 미등 신호는 살아있고 브레이크등만 나가면 경고등이 뜨지 않나봅니다. 아무튼 미등과 겸해서 사용되는 제동등 벌브 교체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준비물 브레이크등 교체는 10mm 소켓 외에 필요한 공구가 없습니다. 전동공구나 라쳇 핸들이 있으면 되고, 새로 교체해줄 전구만 준비해줍니다. ※아반떼AD 브레이크등..
여느때처럼 아방이로 출퇴근차 시동을 걸었는데, 클러스터에 처음 보는 문구가 나타났습니다. "방향지시등을 점검하십시오" 과거에는 방향지시등이 방정맞게 깜빡깜빡거리면 '앞/뒤 어느 한쪽 전구가 나갔구나' 생각했는데, 요즘 차량에는 이런 기능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심지어 어느쪽 전구인지도 알려주니 참 편한 것 같습니다. 방향지시등 경고 문구가 떴다 사라지기를 몇번 반복했는데, 전구 필라멘트가 아슬아슬하게 단락되서 통전이 되다말다를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완전히 끊어진 것 같습니다. 내려서 확인해보니 계기판대로 정확히 후방 우측 깜빡이가 작동되지 않는 상태였고, 간단히 깜빡이 전구만 교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관련 글] [Tip] 현대/기아 순정부품 검색 꿀팁 (feat. 현대모비스 WP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