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순정 네비게이션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멍청하다는(?) 불만이 많아서 스마트폰을 더 사용했었는데, 최근에 출시한 차량들의 네비게이션은 서울같이 복잡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꽤 쓸만한 것 같습니다. 제 LF 쏘나타에는 8인치 스마트 네이게이션이 적용되어 있는데, 서울이 아니고서는 순정 네비를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LF 쏘나타 뿐만 아니라 SD카드를 사용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순정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DIY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업데이트에 앞서, 지도 및 각종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는 SD카드를 차량에서 분리해야 합니다. 친절하게도 LF 쏘나타는 눈앞에 있는 캡을 열면 바로 SD카드 확인이 가능합니다. 카드를 뺄때는 시동이 걸려있든 꺼져있든 상관없고, 카드를 빼면 사진처럼 네비게이션 화면..
자동차 안에 시계가 없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스마트폰 있으니까 상관없지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계 없이 하루만 운전해보셔도 그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한 2주 전부터 센터페시아에 있는 디지털 시계가 이상한 시간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사진 촬영 당시 오후 5시경이었고, 자세히보니 순정 내비게이션(네비게이션) 상의 시계는 아예 작동도 안되고 있었습니다. 내비게이션 환경 설정으로 들어가면 '시계'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서 'GPS 시간 적용' 기능을 끄고, 수동으로 설정해줄 수도 있지만.. 이럴거면 돈 주고 순정 내비게이션 옵션을 추가할 이유가 없잖아요? (위 사진은 시계 오류를 고치고 나서 촬영한 모습) 그래서 오늘은 현대자동차 순정 내비게이션 및 디지털 시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