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단순히 엔진이 돌아가면서 바퀴가 돌아가는것 처럼 보이지만,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곳곳에 사용된 센서 수만 해도 꽤 많습니다. 그 중에서 공기나 혼합기에 의해 쉽게 오염되서 세척해줄 필요가 있는 센서들도 있고, DIY 로 도전해볼법한 놈들도 있습니다. 셀프 세척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부품 중 하나가 'MAFS(Mass Air Flow Sensor_에어플로우 센서)' 입니다. 노후 경유차였던 2004년식 지프 그랜드체로키에도 했던 작업인데, 아반떼AD 디젤 차량에도 해봤습니다. 반드시 아반떼AD 디젤에만 국한된건 아니고 대부분의 현대/기아자동차는 방법이 동일하니 참고해서 따라해보셔도 어렵지 않습니다. 준비물 에어플로우 센서 세척은 엔진룸 작업임에도 많은 공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배터리 (-)..
차량을 유지/관리하는데 있어서 엔진오일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중요한게 냉각수(부동액) 입니다. 엔진오일이 없어도 윤활이 안되서 문제가 생기지만, 냉각수가 없으면 냉각(쿨링)을 시켜줄 수 없어서 엔진이 과열되어 폐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엔진오일은 시기에 맞춰 잘 교환해주지만, 냉각수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정비소에서 엔진오일 교환시 냉각수가 부족하면 차주에게 인지시키고 서비스 개념으로 조금씩 보충해주기 때문에 운전자가 관리에 더 소홀해지기도 합니다. 현대/기아자동차 기준으로 이 냉각수에 대해 근래에 변경된 부분이 있습니다. 정확한 시점은 모르겠으나 대략 2018년 전후로 출고한 신차들은 냉각수 색깔이 기존의 초록색에서 분홍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우연히 새로 출고한 지인들 차량을 보다..
유튜브나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사무용품 추천' 이라고 검색하면 관련된 컨텐츠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새롭게 자리잡은 시장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코로나가 참 많은 것들을 바꿔놓았다는게 좀 씁쓸하네요.D 저 역시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키보드/마우스 사용시간이 더 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고자 각종 키보드와 마우스를 알아봤는데, 그만 끝판왕 제품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버튼 하나로 키보드/마우스 입력창 및 커서가 PC와 스마트폰을 넘나드는 이런 제품이 있다니.. 그것도 사용중인 키보드/마우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혹시 사무실용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현재 내 키보드/마우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핸드폰과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