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AD 실내등, 번호판등 LED 교체 방법 DIY

 다른 차량 얘기지만, LF 쏘나타를 신차로 출고하고 가장 먼저 DIY로 튜닝한 부품이 바로 실내등 LED 교체였습니다. 어느새 밝디 밝은 LED 실내등에 적응되서 그런지, 중고차 매장에서 아반떼 운전석 문을 열었을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던 부분이었습니다. 알고보면, 하고보면 정말 가성비 훌륭하고 쉬운 자가정비 중 하나가 실내등 LED 교체인 것 같습니다. 번호판등은 엄연히 '실외등' 이지만, 보통 실내등 작업시 다같이 교체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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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사실상 필요한 필수 공구는 일자드라이버 또는 플라스틱 헤라가 끝입니다. 길이조절 라쳇이나 10mm 소켓은 배터리 (-)단자 탈거용인데, 실내등 전구 장착시에는 단자를 분리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언제 어디서 쇼트 등 배선 문제가 발성할지 모르기 때문에 저는 안전하게 탈거하고 작업합니다.
1) 교체할 실내등 LED 제품 : 반디 LED (다른 제품도 무방함)
2) 플라스틱 헤라(리무버) or 일자 드라이버 : 실내등 렌즈(커버) 탈거
3) 3/8인치 길이조절 라쳇 : 배터리 (-)단자 탈거
4) 10mm 소켓 : 배터리 (-)단자 탈거

 아반떼AD 차량을 기준으로 실내에 장착된 램프(전등)은 전방 실내등, 화장등, 중앙 실내등, 트렁크등 입니다. LF 쏘나타와 비교해보니 앞좌석 풋등이 없다는 차이점이 있네요.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여기에 덧붙여서 외부에 있는 번호판등 까지 교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내등 전구 LED로 교체 방법

 차량에서 커넥터 1개를 뽑거나, 전구 하나를 뽑더라도 쇼트 방지를 위해 배터리 (-)단자를 탈거하는게 안전합니다. 배터리에서 탈거된 (-)단자 터미널은 종이나 장갑 등 절연체로 감싸줍니다.

 앞좌석 중앙 상단의 실내등부터 LED로 교체해줍니다. 불투명한 커버의 측면에 일자 드라이버를 넣고 지렛대 원리로 살짝 당겨주면 쉽게 빠집니다. 실내등 작업에서 가장 주의할 점은 전등 렌즈(커버) 탈거시 다른 부분을 긁거나 손상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일자 드라이버로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없다면 '플라스틱' 헤라(리무버)를 추천하며 벌브 자리에 LED를 끼워줍니다.

 다음은 운전석/조수석 햇빛가리개(선바이져) 안에 들어있는 화장등 입니다. 리무버나 일자 드라이버로 버튼 안쪽을 쿡 찌르면 배선이 연결된채 달랑달랑 빠져 나옵니다. 배선 커넥터까지 탈거할 필요없이, 전구만 탈거하고 LED로 교체해주면 됩니다. 참고로 실내등 벌브 및 LED 교체시 극성 무관하므로 방향성 없이 그냥 끼워주시면 됩니다. LED로 장착해주고 조립은 분해한 방향과 반대로 안쪽부터 사선으로 넣고 버튼쪽을 올려주시면 딱 하고 들어갑니다.

 중앙 실내등은 전방 실내등과 달리 전구가 1개만 들어갑니다. 버튼쪽 면을 자세~히 보시면 쥐구멍 같은 홈이 있는데, 그 구멍을 찔러서 지렛대로 들어올리면 커버가 빠집니다. 마찬가지로 LED로 교체하고 분해 방향과 반대로 버튼 반대쪽부터 홈에 끼워주면 딱 하고 들어갑니다.

 이제 트렁크로 이동하는데, 넓은 트렁크에 전구가 1개라서 순정은 정말 어둡습니다. 트렁크 안에 고개를 넣고 천장면을 보면 사진처럼 렌즈 커버가 보입니다. 한쪽면에 걸림턱이 있으므로 살짝 눌려주면 차체에서 분리되는데, 커넥터까지 분리할 필요가 없던 화장등과 달리 트렁크등은 커넥터까지 탈거해주는게 좋습니다.

 탈거한 실내등 앗세이는 누광되지 않도록 검정색 커버로 윗면이 막혀있는데, 일자 드라이버로 이 커버부터 탈거해야 합니다. 자세히보면 한쪽면에 고정 걸림턱이 있으므로 살짝 벌려서 당겨주면 사진처럼 검정색 커버가 분리됩니다. 큰 힘 줄 필요가 없고, 지렛대 힘이 과하면 플라스틱이라 쉽게 파손되므로 주의합니다.

 여느 실내등과 마찬가지로 단자에 맞게 LED로 교체해주고, 검정색 커버를 끼운다음 차체에 고정시킵니다. 마찬가지로 탈거할때와 반대 방향으로 안쪽부터 먼저 걸어주고 걸림턱 부분을 밀어주면 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실외에 있는 '번호판등' 만 작업하면 끝입니다. 사진처럼 조금더 긴 면을 푹 찌르면 걸림턱이 눌리면서 쉽게 빠집니다. 트렁크 실내등과 마찬가지로 커버를 한개 더 탈거해야 하는데, 회색 커버의 측면을 보면 작은 걸림턱이 보입니다. 사진처럼 일자 드라이버로 살짝 눌러서 당겨주면 쉽게 분리됩니다. 벌브 위치에 LED를 꽂고 역순으로 조립해주면 끝입니다.

 간혹 번호판등 LED 교체가 도로교통법 단속 대상이라는 말이 있는데, 맞는 말이 아닙니다. 과거에는 순정램프 외 LED로 교체가 불법이었으나, 현재는 색상을 '백색' LED로 교체하는 것은 허용됩니다. 고로 적발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며, 자동차검사시 지적되지도 않습니다.

 실내등을 순정 벌브에서 LED로 교체시 느껴지는 차이를 체감하실 수 있게 동일한 시점, 카메라의 동일한 세팅으로 촬영해보고 싶었습니다. 근데 왠걸, 촬영하고 보니 노랗고 하얀 색온도(K) 차이 외에 사진으로 밝기 차이가 체감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똥손에게 카메라는 아무리 만져봐도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야간 촬영은 더욱 그러하고 그냥 색상 차이가 이만큼 난다는 정도로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실물도 그런데 사진에서도 번호판등의 차이가 가장 크네요. 뒷범퍼 바닥에 퍼지는 LED 불빛은 사진이 조금 과한것 같긴 한데, 색감 자체가 백색이라서 야간에 보기에 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 꽤 좋습니다.

 주변에서 실내등 LED 튜닝시 제품은 어디서 구입하냐고 묻는데, 과거부터 '반디LED' 제품을 사용했고 반디 제품이 차량 LED 제품군에서도 꽤 오래된 제조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랜드체로키, LF 쏘나타 등 오래전부터 반디 제품을 사용했는데 아직까지 불만이나 문제점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LED 실내등은 '반디' 제품을 추천합니다. 금액은 2~2.5만원 정도면 전체 실내등을 LED로 교체 가능하므로, 안구 건강을 위해 꼭 장착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영상으로도 "실내등, 번호판등 LED 교체방법" 에 대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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